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도가와 란포 (문단 편집) == 에도가와 란포상 == 1955년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일본의 추리소설 신인상. 에도가와 란포가 자비로 100만 엔을 들여서 2회까지는 공로상을 주는 형식이었고, 장편 신인상을 모집하기 시작한 것은 3회 부터였다. [[일본추리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1000만 엔[* 68회 2022년부터는 500만 엔으로 절반으로 상금이 줄었다.]의 상금과 셜록홈즈 조각상(~48회)이나 에도가와 란포 조각상(49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에도가와 란포가 의자에 앉아있는 형상의 조각상이다] 수상작은 코단샤([[강담사]])에서 출간된다. 28회 수상자인 오카지마 후타리(岡嶋二人)가 "란포상을 수상하고 사라진 작가는 없다"고 발언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이 상을 받은 작가는 이후의 집필 활동에서 코단샤의 적극적인 푸쉬를 받는 관행이 있다. 그런만큼 일본의 대중문학계 신인상 중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손꼽히며, 응모작 수도 300여 명이 넘어갈 정도로 규모가 크다. 심지어 프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이런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작품인 만큼 작품의 질도 대체로 높다고 평가받는다. 본격파의 대표격[* 다만 그의 소설에는 괴기 환상적인 변격적인 작품도 꽤 많다. 히라바야시 하츠노스케는 고가 사부로는 본격파, 에도가와 란포는 변격파로 불렀다.]인 에도가와 란포의 이름이 붙은 것 치고는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이 상은 [[본격 미스터리]]를 중시하는 상은 아니다. 모집 요강에서도 애초에 '넓은 의미의 미스터리'를 모집한다고 공시하고 있으며, 실제 수상 경향을 보면 [[본격 미스터리]]는 별로 높은 평가를 못 받는 편이다.[* 주최측이 동일한 [[일본추리작가협회상]]도 마찬가지.] 특히 [[신본격]]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기 전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해서 훗날 신본격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게 되는 [[점성술 살인사건]]은 당시 심사위원회의 만행에 의해 수상은커녕 출품을 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처우를 받기도 했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또한 기본기가 탄탄하고 질적으로 좋은 작품이더라도 지나치게 개성적인 작품은 별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본 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사회파]] 미스터리가 상을 타기 싶다는 이미지가 있다. 책이 안 팔리는 시대가 되면서 상금도 절반으로 줄어들고, 상의 권위도 일반인의 인지도도 떨어졌지만, 그래도 수상작은 아무리 안 팔려도 5만 부 이상은 팔린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